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가격·수급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9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차관은 “최근 햇과일 출하 등으로 과일류와 축산물 가격은 안정적인 모습이나,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여전하다”면서,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배추 가격·수급안정을 위해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는 할인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한 할당관세를 적용(5.16~10월말)한 데 이어 aT에서 신선배추를 직수입하여 외식업체, 식자재업체, 도매시장 등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지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 배추를 단계적으로 수매·비축하여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해 나가는 한편, 김장철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10월 중하순부터 출하 예정인 가을배추(김장배추)의 작황점검, 영양제·약제 할인공급 등 생육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일일 점검하면서, 배추 작황별 수급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채소류 가격 상승은 일시적 요인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구조적 요인 영향이 있는 만큼, 농산물 수급불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팜 확대, 품종 개발, 공급망 다변화 등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