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는 조사 및 판정 등을 통해 환경성질환 피해자에 대해 지원 대책을 마련·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석면피해에 대해서는 ‘석면피해구제법’을 제정, 기금을 조성해 피해자에 대해 의료비·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해서도 ‘환경보건법’,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으로 피해자로 조사·판정된 피해자에게 의료비·간병비·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적 인과규명 연구 등을 통해 피해인정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는 역학조사 및 소송지원제도 등을 운영해 원인자로부터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피해구제계정을 설치해 원인자 미상·불명 등의 경우 피해자에게 구제급여 등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보도된 5615명(사망자 1195명)은 피해 신청을 기준으로 한 값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4일 연합뉴스, 경향신문 등이 보도한 <10년 새 환경성질환 피해자 9853명…2208명 사망>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언론들은 이날 가습기살균제·석면·시멘트공장·연탄공장 등 4개 분야에서 확인된 환경성 질환 피해자는 9853명이고 이 중 22.4%인 220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 가습기살균제가 피해자 5615명(사망자 1195명)으로 피해규모가 1위, 석면이 2467명(사망자 1006명)으로 2위이며 정부는 환경성질환에 대해 조사만 있고 피해 대책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