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민안전처는 올해 강수량 부족에 따른 전국적 가뭄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전남에 25억원, 전북·충남에 각각 20억원, 강원·충북·경기·인천에 각각 10억원, 경북·경남에 각각 7억원, 세종에 5억원 등이 배분된다.
안전처는 지난 5월 29일 경기·충남에 각각 70억원 씩의 특교세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은 범정부 ‘통합물관리 상황반(국조실)’의 가뭄대책 일환으로, 이번 특교세는 전국적 가뭄 상황을 고려해 관정, 양수장, 송·급수시설 등 긴급 용수원 개발과 저수지 준설 등에 사용된다.
안전처는 지원된 예산이 현장에서 빠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해 실질적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처는 5일 오후 가뭄실태 및 기관별 추진대책 점검을 위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가뭄대응 총괄조정 기관인 국민안전처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매주 운영하면서 각 기관별로 분석한 가뭄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가뭄 대응 강화를 위해 기관별 가뭄대책을 추가 확대 또는 조정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또 지자체 가뭄실태 파악 및 기관별 추진대책 점검 등 가뭄대책 총괄 관리를 위해 ‘가뭄대책 총괄단’을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이와함께 민간전문가 및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가뭄상황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가뭄지역의 주민들이 실제 느끼는 가뭄 체감도 등 세부적인 가뭄실태를 파악하고 지자체에 지원한 가뭄대책비 319억 원(특별교부세 194억, 농식품부 125억)의 조기 집행 상황을 중점 점검해 실질적인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조해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민들께서도 평상시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