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화학물질 종합정보 포털(icis.me.go.kr)’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화학물질 종합정보 포털’은 화학사고 예방 업무의 특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형별로 정보를 구분해 알려준다.
또 국내에서 유통 중인 화학물질 1만 8770종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이들 물질을 취급할 때의 주의사항 정보 등을 알려준다.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을 비롯해 인체 독성·유해성 국내외 규제 등 다양한 화학물질의 기본 정보도 소개한다.
아울러 화학사고 발생 장소·사고유형·원인·피해현황 등 화학사고 현황정보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유통·배출정보 등 전반적인 화학물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관련 종사자들이 유해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초동대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피요령, 방재정보 등을 신속히 알려준다.
이번 포털은 기존 ‘화관법 민원24(icis.me.go.kr/cdms)’와 통합해 운영한다.
화관법 민원24는 유해화학물질 운반계획서 제출, 법률 정보 제공, 영업 인·허가 접수(올해 하반기 예정) 등 사업자들의 화학물질관리법 이행을 돕기 위해 2016년 개설한 시스템이다.
운반계획서 업무를 맡고 있는 지방(유역)환경청 담당자나 화학물질안전원의 인증을 받은 사용자들은 차량으로 운반되는 화학물질 종류·물동량·지역·경로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목 안전원 정보화기획TF팀장은 “이번 포털의 본격적인 운영을 계기로 그간 개별 시스템 또는 별도의 누리집에서 운영되던 화학물질 관련 각종 정보를 한 군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화학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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