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사진=연합뉴스 제공> |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액이 4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3.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2.3% 성장하며 반등한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5월 수출액증감률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5년 8개월만에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두자릿수 증가율은 1월 11.1%, 2월 20.2%, 3월 13.7%, 4월 24.2%씩 오른 데 이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액이 늘었다. 반도체(79억9000만달러)와 SSD(반도체 기반 저장매체·4억4000만달러)는 사상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7억2000만달러)는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 밖에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20.3% 증가한 20억3000만 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역별로 수출은 중동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모두 늘었다.
중국 수출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긴장 속에서도 전년 대비 7.5% 증가해 2014년 4월 이후 37개월만에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전년 대비 18.2% 늘어난 391억 달러,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