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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방공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지방공약들이 각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다뤄지고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지방공약 검토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TF는 기획분과위원회가 주관하고 4차산업혁명을 비롯해 지방 공약의 수요가 많은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지방공약의 경우 사업과 관련한 공약이 많다. 이는 반드시 예산 대책을 수반해야 하고, 치밀하게 검토해 확정할 수밖에 없다”며 TF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지방공약 TF가 구성되면서 현재 국정기획위가 운영하는 TF는 .국가비전 및 프레임 검토 TF.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 TF. 재정검토 TF. 인선검증 기준개선 TF 등 5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