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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4 A+festival 프로그램 ‘시로 노래하다’ 선보여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09-10 12:25:15
  • 수정 2024-09-11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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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시인 작품 작곡해 노래로 부른다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에서 오는 9월 28일(토) 오후 4시부터 청와대 헬기장 축제 특설무대에서 2024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프로그램 ‘시(詩)로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2024 A+festival `시(詩)로 노래하다` 프로그램 소개서

2024년 축제 주제는 ‘비치고 비추어’다. ‘시(詩)로 노래하다’ 공연은 ‘비치고’에서 시 낭송을 하고, ‘비추다’에서는 설미희 시인의 ‘아픈 사랑은 이제 안녕’과 한승완 시인의 ‘넌 조금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폴라리스(polaris) 이정민 작곡, 정명수 편곡으로 김국환이 노래한다.

 

국내 정상급 작곡가들이 장애시인의 시로 작곡해 11명으로 구성된 젤코바 남성 챔버콰이어가 부르는 △이상열 작사·박원준 작곡의 ‘앰뷸런스’ △김옥진 작사·정덕기 작곡의 ‘기도’ △이종형 작사·박나리 작곡의 ‘어머니, 하늘빛이 어떻습니까’ 공연도 의미를 더해준다.

 

‘바퀴달린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남현, ‘한국의 파바로티’ 성악가 황영택이 우리나라 가곡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며 끝으로 ‘빛나다’에서는 지난 7월부터 펼쳐온 ‘시(詩)야! 노올자 캠페인’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방귀희 대표는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장애인문학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지만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 장애예술인이 참여해 공존이라는 가치를 실현했다”고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4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하고, 2024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김승수)와 협회가 공동주관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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