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정]‘광화문 1번가’ 오픈…‘국민인수위’ 출범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05-25 10:14:34

기사수정
  • 광화문에 국민의견 수렴 공간 설치…열린포럼·국민마이크 등 도입
  • 정부 5개년 계획 등에 적극 반영…타운홀 미팅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 개최


국민 정책제안 소통창구 '광화문 1번가' 가 24일 온라인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는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로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다. 출범 후 50일 동안 온라인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민정책 제안과 참여의 장을 개최한다.

 

국민인수위는 이날 온라인상에 ‘광화문 광장’을 구현하겠다는 콘셉의 ‘광화문 1번가’ 홍보페이지(https://www.gwanghwamoon1st.go.kr)를 오픈하고 26일부터 온라인 정책접수를 받는다. 직접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을 온라인에 구현해 대통령과 국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다음 날인 25일 오후 2시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서는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 개소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참석하고, 국민인수위원회 소통위원으로 서천석 마음연구소 소장과 홍서윤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소장이 1일 정책경청단으로 참여해 직접 국민들을 만나 정책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국민인수위 ‘광화문 1번가’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25일부터 7월12일까지 50일 동안 운영된다.

‘광화문 1번가’ 오프라인 공간(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은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공원서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국민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국민의 정책을 듣는 ‘열린 포럼’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국민의 생각을 듣는 ‘국민 마이크’가 운영된다.

 

국민 마이크 프로그램은 국민인수위가 운영되는 50일간 매주 토요일 저녁 특정 주제를 정해 국민의 생각을 듣는 자리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정책 담당자 등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국민이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의 내용이나 국정 운영에 반영할 만한 내용을 적는 ‘국민이 만드는 대통령의 서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민 정책참여 오프라인 공간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 조감도.

국민인수위는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반영하는 참여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국민 참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타운홀 미팅’ 방식의 토론회를 여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민들의 정책제안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에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될 수 있는 ‘국민인수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지시한 바 있으며 16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 국민인수위원회 설치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국민인수위에 접수된 국민의 정책 제안은 국정기획위로 전달된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인수위로부터 국민 제안을 전달받아 이를 검토, 정부 5개년 계획과 우선추진 정책 등에 반영하게 된다.

 

국민인수위는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인수위원회 최종보고대회에는 타운홀미팅형식의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 정책제안 온 오프라인 소통창구 '광화문 1번가'를 통해 국민들은 국정운영에 바라는 의견. 정책 등을 제안할수 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