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 확정으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제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서 열린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70개국에 148개 지회가 있으며,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3,000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석하는 대회로 무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CEO들, 해외 진출과 취업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행사로, 월드옥타 주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대회 유치 신청에 따른 현장 실사에서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 그리고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행사 경험 등으로 인해 대회 최적의 개최지로 평가받았다.
내년도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대회는 다양한 세션, 비즈니스 매칭, 전시회, 경제포럼 및 콘퍼런스,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인천을 더욱 가까이 알게 하고, 나아가 인천의 발전과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련 정부 기관, 민간 단체, 기업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천지역의 식품 및 소비재 분야 기업 30개 사도 함께 참여해 기업 전시관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