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5일,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제2회 2024년 말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말산업 일자리 창출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말산업 채용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탐색 기회를, 숙련된 인력을 찾기 어려운 말산업체에는 인재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대전 복용승마장, 익산시 공공승마장 등 전국 승마시설과 승마장 종합 플랫폼 업체인 주식회사 럭스포 등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가진 16개의 사업체가 참여한다. 확보된 일자리도 승마코치부터 말관리사, 영업직, 촬영전문, 환경관리 등 40여개에 이른다.
말산업 취업박람회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전 매칭제를 원칙으로 한다는 데에 특장점이 있다. 마사회가 박람회 개최 전에 채용예정 기업과 일자리를 사전공개하고, 구직자로부터 면접희망 우선순위를 접수받아 현장면접을 매칭하는 중개인 역할을 한다.
작년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박람회에서 참여자의 27%가 일자리를 찾는 등 취업률이 높게 나타난 이유도 바로 체계화된 매칭 시스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말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기승실력과 말 관리능력 등 말산업 역량테스트에 응시한 후, 사전 매칭된 면접일정에 따라 사업체별 채용부스를 오가며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라도 당일 오전 현장접수를 통해 면접에 참가할 수 있으며 취업궁금증 해소와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말산업 분야 구인 사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