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4기 출범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4-08-22 14:32:25
  • 수정 2024-08-23 09:47:46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4기 출범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하나금융그룹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며,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 Emotions 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3기까지 총 98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7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출범하는 4기는 그룹 내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2명이 새롭게 선발됐으며 향후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프로젝트 활동 ▲디지털,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무 과정과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리더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량에 대한 선배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회장은 학벌, 스펙, 출신, 성별이 아닌 묵묵히 잘하는 직원을 인정하고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하나금융그룹의 조직문화임을 강조하며 "끌리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항상 학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항상 손님과 직원 중심으로 생각하며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경영의 출발이고 리더의 역할이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