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트랜시스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추진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4 현대트랜시스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트랜시스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추진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4 현대트랜시스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글로벌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산업 전환에 따른 경쟁심화, ESG 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현대트랜시스는 이러한 변화를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 현대트랜시스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크게 △지속가능성을 향한 길(Road to Sustainability) △ESG 성과(ESG Performance) △ESG 데이터(ESG Data)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길’ 파트는 탄소중립, RE100 등 기후변화 대응전략, 안전보건경영, 인권경영, 파트너사 상생경영 등 현대트랜시스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Transformation to Sustainability)’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핵심 전략과 실행 계획의 내용을 담았다.
현대트랜시스는 2030년까지 국내 생산사업장 35%, 해외 생산사업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목표대비 64%를 달성하고 2040년까지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사업장의 현황에 맞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력구매계약(PPA),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SG 성과’ 파트는 환경경영, 인재경영, 품질경영, 고객만족 경영, 준법·윤리경영 등 현대트랜시스의 재무적, 비재무적 ESG 성과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현대트랜시스는 사업활동 중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대기, 토양 등에 미칠 수 있는 환경·안전 영향에 대해 전사 오염 물질 관리를 하고 있으며, 해외 각 사업장이 위치한 국가의 환경 관련 법·규제 준수,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적용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SG 데이터’ 파트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ESG 활동의 최근 3개년간의 데이터 정보를 세분화해 수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위해 글로벌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산업 특화 보고를 위한 SASB 정보공개표준, 지속가능경영 성과는 ISO 26000, ESRS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용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탄소배출 저감 추진,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거버넌스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해 1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