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현대차 울산공장 선적부두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난 4월 자동차 수출은 늘었지만 내수는 부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판매량 기준으로 수출은 지난해 4월보다 7.0% 늘어난 반면, 내수는 3.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은 친환경차, 대형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24만2416대를 기록했다.
유럽, 중동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이 고르게 늘었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의 영향으로 북미와 아시아 수출은 각각 3.3%와 4.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개별소비세가 인하되면서 수요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3.1% 줄어든 15만3578대에 그쳤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기존의 신차 효과는 줄고 새로 나올 차를 기다리는 대기수요는 늘면서 4.6% 감소한 13만1741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일부 업체의 신차 효과로 7.8% 늘어난 2만1837대를 팔았다.
생산은 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3.8% 증가한 38만2566대로 집계됐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국과 아시아에 있는 국내 완성차 현지공장의 생산이 감소해 10.4% 줄어든 1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아시아 등 완성차 판매가 부진한 지역 중심으로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수출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