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인사혁신처는 지방의 공직 지망생 등을 위한 ‘2017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순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7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비수도권 지역 등의 공직 준비생을 위해 광역 자치단체 주관 취업(채용)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제주권(6월 29일), 광주·전라권(9월 14일), 대전·충청권(9월 중)에서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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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리는 영남권 설명회는 인사처 주관으로 경찰청(부산지방경찰청),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등이 참여한다.
일반직(계급별 공채·경채·수습·시간선택제 등), 특정직(경찰·소방) 등 직종별 채용담당자가 참석해 직종별 공직 채용제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근 공직에 임용된 공무원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통해 지방의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다양한 공직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정부는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국민에게 봉사·헌신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공직설명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