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정역사교과서를 폐지하고 제37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국정역사교과서는 구시대적인 획일적 역사 교육과 국민을 분열시키는 편가르기 교육의 상징”이라며 “이를 폐지하는 것은 더 이상 역사교육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이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교육부에 국정역사교과서를 폐지하고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국·검정 혼용체제를 검정체제로의 전환을 즉각 수정고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검정교과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해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제37주년 5·18 기념식의 제창곡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해 부르도록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에 지시했다.
이는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그 정신이 더 이상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5·18 기념식에서 제창했으나, 2008년 이후부터 제창이 아닌 합창 방식으로 변경됐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올해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