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에 최초로 4MWh 규모의 대용량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사업을 1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 시 공급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장치로 행복도시 내 친환경에너지 도입 확대의 하나로 추진했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최초로 4mwh 규모의 대요량 리툼이온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사업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제천변에 설치된 태양광 쉼터에서 한 주민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한국서부발전이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했으며 기존 고운동(1-1생활권) 폐기물매립지 부지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연계해 약 400가구에 상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에너지 저장장치의 주요 특징은 태양광은 낮에만 발전해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나,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하면 낮에 생산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밤에 전력 소요량이 많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는 전력 부족 및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행복청은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전력을 효율화하기 위해 앞으로 공공기관 건축물 건립, 대규모 태양광 시설 설치 시 에너지저장장치를 함께 도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미래에너지 자족도시 구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면서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특화도시로 건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