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상현실(VR) 웹드라마와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을 통해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VR 웹드라마 ‘프로의 탄생’은 특별한 미각을 가진 식약처 신입직원이 부정·불량 식품을 뿌리 뽑는 전문가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AR 모바일 게임 ‘식중독잡GO’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캐릭터로 표현된 식중독균을 증강현실 속에서 찾아 사냥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게임을 통해 총 21종의 식중독균에 대한 주요 증상, 원인 식품 및 식중독 예방요령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게임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식중독잡GO’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 |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정책 홍보의 변화를 시도해 재미와 교육을 융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VR 웹 드라마와 AR 모바일 게임은 12~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도 체험할 수 있으며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