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제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소부장경쟁력강화위에서 밝힌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 5개 단지에 5년 동안 75억 원을 지원, 2700명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재ㆍ부품ㆍ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뉴스1) 이 사업은 특화단지 내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 및 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단지 내 입주기업의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오송 바이오단지의 경우 미국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 대구 모터단지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 부산 전력반도체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 오송바이오특화단지 조감도.(ⓒ뉴스1)산업부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