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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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http://www.work.go.kr/)이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으로 본격 수출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매리어트 호텔에서 브라질, 칠레, 페루, 바베이도스 등 중남미 4개국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워크넷 구축 기술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남미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이 지원하고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이 기획 및 집행을 담당하는 ‘중남미 워크넷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고용정보원과 IDB는 이 사업을 통해 중남미 국가들이 자국 구직자에게 취업알선 등의 공공고용서비스를 제공할 때 필요한 인프라인 ‘공공 잡매칭 사이트’ 구축을 지원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공공 취업정보(잡매칭) 사이트 워크넷의 구축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고용정보원은 지난해 브라질, 칠레, 페루, 바베이도스 등 1차로 선정된 4개국의 현지조사를 마쳤다.
연수에 참가한 중남미 4개국 고용분야 IT실무자들은 2주간 한국의 워크넷 구축 및 운영과 관련된 노하우와 기술을 배워, 귀국 후 자국 노동시장과 IT 환경에 맞는 잡매칭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첫째 주에는 한국의 고용서비스 및 전달 체계 및 한국의 IT수준과 표준 개발 프레임워크 등 워크넷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고용정보시스템의 기능과 역할, 기술 현황 등을 집중 소개하고 고용노동부·고용센터·국가데이터센터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한다.
둘째 주에는 중남미 4개국의 공공고용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국가별 IT시스템 개발 가능성 등을 살펴봄으로써, 연수 참가자들이 실제로 자국에 한국의 워크넷 같은 잡매칭 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할 때 필요한 IT전략과 액션플랜 등을 전수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은 베트남이 ‘베트남판 워크넷’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고용부와 함께 한국의 선진 고용서비스 제도와 인프라를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리고 전수하는데 최선을 다해 세계 최고 고용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