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청년층과 저소득층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해주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사진=연합뉴스 제공)[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청년층과 저소득층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2000만원까지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 나왔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취약계층 및 청년·대학생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 |
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 최대 2000만원 빌려줘
청년층 임대 보증금 상품인 ‘햇살론 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인 만 29세 이하 청년(군필자는 만 31세 이하)이 대상이다.
85㎡ 이하 주택을 빌릴 때 임대보증금 목적으로 2000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 금리는 연 4.5%이며, 2년 이내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햇살론 취급 6개 상호금융업권(농·수·신협 단위조합,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산림조합)에서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주거비 최대 2000만원까지 연 2.5% 금리
취약계층(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 장애인)에 대해서는 미소금융의 일반 주거비·교육비 지원 기준을 완화한 상품도 나왔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차상위계층 이하이면서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수도권은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 임차보증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연 2.5% 금리로 빌릴 수 있다.
또한 교육비 목적으로 최대 500만원(연 금리 4.5%, 5년 이내 원리금분활상환)까지 전국 3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169개 미소금융 지점에서 대출해 준다.
전국 3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169개 미소금융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취업 후 1년 이상 근무한 청년과 대학생에 대하여 미소금융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미소금융의 대학생과 청년 햇살론 대출 잔여금에 대해 1.5% 우대금리 제공(금리 연 4.5% → 3.0%)한다.
청년·대학생 햇살론 개선…300억원 추가지원 효과
청년·대학생 햇살론(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대상 확대와 함께 지원 조건개선해 충분한 생계자금을 지원하고 고금리 대출에 대한 유혹을 차단, 연간 1만9000명에 대해 약 300억원의 추가지원 효과를 기대한다.
![]() |
신용등급 기준은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넓히고 연 소득 기준도 3000만원 이하에서 3500만원 이하(신용등급 6등급 이하는 4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로 늘어났다.
지원 한도도 최대 10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전국 3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신용회복위원회 지부에서 받을 수 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 이후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상품 개발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