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와 문화적 가치 보호지역 현황과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보호지역(KDPA, Korea Database on Protected Area) 통합 DB관리시스템’을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환경부·해양수산부·산림청·문화재청·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는 14개 법률에 근거해 총 28개 유형의 보호지역 2320여 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한국 보호지역 통합 DB관리시스템. |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통계분석에 필요한 보호지역 숫자와 면적, 공간정보(GIS) 등 현황정보를 구체적으로 현실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 보호지역 비율(커버리지)을 산정하거나 확대하는 등 정책 방향을 설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B관리시스템에는 국내 보호지역 2320여 곳 중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보호지역 지정년도, 유형, 명칭, 면적 등 30개 정보가 확보된 1499곳의 보호지역 현황과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 보호지역 별로 지정면적, 위성지도, 중복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일반 조회기능과 국가 보호지역 면적 비율, 년도와 기간 별 변화추이 등에 대한 통계와 시계열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시계열 분석은 특정년도 또는 일정기간별 보호지역 면적, 개수 등 현황 통계, 변화추이 등을 그림,그래프, 숫자 등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말한다.
이와 함께 여러 부처의 소관 보호지역 현황정보를 국제표준에 맞게 수정하거나 보완해 국제사회의 보호지역 목표 측정의 근간이 되는 세계보호지역 DB(WDPA·World Database on Protected Areas)에 제출·등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여러 부처에서 분산 관리해 오던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를 한 곳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 차원 또는 소관 부처별 보호지역 정책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