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컨테이너 선적 모습. |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4월 수출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한 510달러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 늘어난 510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516억 달러를 기록한 이래 2번째로 많은 액수로, 6개월 연속 증가는 2011년 12월 이후 5년4개월 만이다.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간 것은 2011년 9월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2.3% 성장하며 반등한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품목별로는 13개 주력 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이 증가했고 이 가운데 선박은 71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역대 2위인 71억4000만달러, 일반기계는 역대 4위의 42억9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선박은 고부가가치선인 CPF(해양가스처리설비), 고정식해양설비 등 해양플랜트 2척 포함 총 24척 수출로 71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다.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대형차의 수출 호조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201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중동을 제외한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를 보였다. 대 중국 수출은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를 나타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오른 378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33억 달러 흑자 기록하며 6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