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조류학회와 공동으로 ‘근현대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 심포지엄’을 열어 해조류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미래 발전 방안 모색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연구는 해조류 양식의 본고장인 전남에 1924년 7월 전남도수산시험장이 개소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심포지엄에선 해조류 연구 100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양식연구 과정과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새로운 100년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의 도전과 미래 비전’, ‘한국 연안 바다숲 조성사업의 현황과 미래전략’, ‘김 산업 현황 및 지속순환을 위한 과제’ 등이 소개됐다.
종합토론에선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과 전략, 학계 차원의 미래 해조류 연구 방향, 전남도 해조류 양식산업 발전 방향,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해조류 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 정책지원 방향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 기회를 살려 세계로 비상하기 위해 해조류 고품질화, 고부가가치화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 해조류 생산량은 159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1%를 차지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은 단일 수산 품목 최초로 수출 1조 원,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