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4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2300여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공연·영화 등의 티켓을 가져가면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이 전국 8곳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2325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도깨비책방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 주요 도시와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온(http://www.booktown.or.kr/)에 문을 연다. 서울 마로니에공원과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 강동 아트센터, 수원 경기도문화의 전당,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메가박스 울산점, 청주 철당간, 목포 영산로 메가박스, 제주 중앙로 영화문화예술센터에 차려진다.
3~4월 두 달간 사용한 관람권이 대상이며, 지역서점에서 받은 도서구매 영수증도 책으로 바꿀 수 있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할 수 있는 도서는 국내 작가들의 최근 저서 99종과 송인서적 부도 피해 출판사들의 도서 455종 등 총 554종, 4만2000권이다.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안산의 주요 지하철역을 돌며 여는 문화 프로그램인 예술열차 안산선(오후 3~8시)은 26일 반월역 앞에 도시정원을 주제로 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연출한다.
인천 숭의평화시장 일대에서는 시장 입주상인, 예술가,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숭의평화시장 대모험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픽사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오후 6~8시에 방문하면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대 삼성’ 등 프로야구 경기도 지정석에 한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민식·심은경이 출연한 영화 ‘특별시민’, 이선균·안재홍 출연의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도 문화가 있는 날 오후 5∼9시에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화시설과 공연 정보는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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