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독도지킴이학교 130곳 선정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04-21 11:21:39

기사수정
  • 독도수호 동아리 및 동해·독도 표기 홍보 활동 펼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20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과 선서식, 전문가 강연, 우수 사례 소개 등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독도지킴이학교는 교내 독도 수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독도지킴이를 키우는 학교다. 초등학교 30곳, 중·고교 각 60곳과 40곳 등 130개 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 수호 선서를 하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문화공공외교단 세이울(SAYUL) 등 독도 수호 활동을 하는 단체 대표들의 강연을 들었다.


독도지킴이들은 독도 영토수호 캠페인, 동해·독도 표기 홍보 등 다른 학생들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나아가 일반 시민과 국제사회에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실천적인 활동가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사 추천”·“병원전용” 화장품 광고, 부당광고 237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의사 추천`이나 `병원전용` 등을 내세운 부당한 화장품 광고 237건을 적발하고, 해당 게시물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 광고를 전수 조사한 결과, 「화장품법」 제13조를 위반한 부당 광고 237건을 ...
  2. 서울시, ‘탕춘대성’ 해설 프로그램 첫 운영…조선 수도 방어의 비밀을 걷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수도 방어의 핵심이었던 탕춘대성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5월 25일부터 정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3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탕춘대성’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시민과 나누기 위한 해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도방어를 위한 연결...
  3. 이재명 45%, 김문수 36%…대선 후보 지지율 격차 좁혀져 2025년 5월 넷째 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5%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36%로 추격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었다.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김문.
  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양성한 폐자원에너지화 인재, 세계와 만나다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성과교류회와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5. 정부, 추경 활용해 농산물 할인 확대…5월 22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기획재정부는 5월 16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추경예산을 활용한 농산물 할인 지원 확대 및 주요 물가 품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범석 제1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가격 상승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정부는 5월 22일부터 2주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