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이 9년 사이에 4.2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1.2세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처음 집계가 이뤄진 2008년 평균연령은 37.0세였으나 2014년 처음 40대에 진입했고 3년 사이에 1.2세 더 늘어났다.
시·도 중에서 가장 젊은 곳은 세종시로 평균연령이 36.8세였다. 반면, 전남은 평균연령이 44.7세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36.8세),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대전(39.6세), 인천(40.1세), 제주(40.6세) 7개 시·도였다.
평균연령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44.7세), 경북(44.0세), 강원(43.7세), 전북(43.2세), 부산(42.9세) 등 10개 시도로 조사됐다.
2008년 첫 조사와 비교했을 때 평균연령이 줄어든 지역은 세종(3.6세 감소) 한 곳 뿐이었다.
강원, 부산, 대구는 평균연령이 각각 4.5세씩 올라 가장 많이 늘었다.
시·군·구 중에서는 광주 광산구의 평균연령이 36.0세로 가장 낮았고 경기 화성(36.1세), 오산(36.2세), 울산 북구(36.4세)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시군구 226곳 가운데 전국 평균연령보다 낮은 곳은 75개 지역(33.2%)이었다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의성(55.1세)이었다. 군위(54.7세), 전남 고흥(54.0세), 경남 합천(53.7세) 등 총 151개(66.8%) 지역은 평균연령보다 높았다.
2008년보다 평균연령이 낮아진 시군구는 부산 강서구(4.3세 감소), 기장군(0.1세 감소) 등 두 곳뿐이었다.
평균연령을 지역별로 비교해 보면 시 지역이 40.2세로 상대적으로 낮았고 구 지역도 41.0세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군 지역의 평균연령은 47.2세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보다 6.0세 높았다.
한편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71만 4935명으로 2월말보다 2714명(0.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가 전체의 99.01%인 5120만 2984명이고 거주불명자는 46만 3026명(0.90%), 재외국민은 4만 8925명(0.09%)이었다.
한 달 사이에 경기(1만 2717명), 세종(3578명), 충남(2403명), 제주(1188명), 인천(364명) 등 5개 시도의 인구가 늘어났다.
반면 서울에서 가장 많은 4444명이 줄었고 부산(2437명 감소), 경북(1785명 감소), 대전(1688명 감소), 전북(1470명 감소) 등 10개 시도의 인구가 감소했다.
주민등록 세대 수는 2138만 1346세대로 2월과 비교해 2만 9059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