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통계청이 7월 1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4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20조 8,65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5조 5,1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하여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동향
모바일 쇼핑은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5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5조 5,144억 원으로, 이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한다. 이러한 성장은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식품과 생활가전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2조 8,9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생활가전 거래액은 18.9% 증가한 4조 6,416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조 427억 원을 기록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증가세는 집에서의 소비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4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 8,652억 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 월간 거래액이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5조 5,144억 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74.4%를 차지하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전년동월비) 증감
반면,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의 거래액은 감소했다. 의복 거래액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1조 8,013억 원을 기록했으며, 패션 관련 상품 거래액은 2.8% 감소한 1조 8,01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되었던 의류 소비 증가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낸다.
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의 지속적인 성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소비자의 쇼핑 습관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온라인쇼핑이 한국 소비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앞으로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소비 확대와 다양한 품목에서의 거래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