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환경부와 교육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어린이·학생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상태에서도 야외수업이 이뤄져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의 미세먼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해성 및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13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7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유치원 및 각급학교 담당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조치사항, 미세먼지의 위해성, 예·경보제, 기타 정부대책 등을 설명한다.
특히 ‘야외수업 자제’ 적용을 기존 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이상 단계에서 그 이전 단계인 ‘나쁨’ 수준부터 조치하도록 강화해 학교구성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해나가도록 했다.
담당자 교육을 계기로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정립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단계별 조치사항 <2월 기준 <제공=환경부> |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최근 교육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에 대한 학교현장의 위기대응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학생 건강보호 강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학생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일선 유치원·학교 선생님들의 인식제고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아울러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교의 미세먼지 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더욱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