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정]여성 공무원 49%…내년부터는 ‘여초시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5-07-01 15:45:24

기사수정
  • 교육직 69.3%로 가장 많아…4급 이상은 11%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견습기자]2016년부터 남성이 다수였던 공무원 사회에 ‘여초(女超)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2014년 말 현재 행정부 국가 공무원 가운데 여성 공무원 숫자가 31만 860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체의 49.0%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2000년 35.6%에서 2005년 43.3%, 2010년 47.2%, 2014년 49.0%로 매년 높아졌다. 

인사처는 2016년에는 남성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직종별로 여성 공무원의 비율을 보면 교육직이 69.3%로 가장 많았고 일반직 32.9%, 외무직 29.1%, 검사 26.8%, 경찰 8.8%, 정무직 6.7%, 소방 5.0% 등이었다. 

4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도 2010년 7.4%(593명)에서 2014년 11.0%(949명)로 많아졌다.  

고위공무원단의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10년 3.4%에서 2012년 4.2%, 지난해 4.5%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5급 승진자와 경력채용에서도 여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급으로 승진한 여성의 비율은 2010년 10.9%에서 2014년 16.4%로 상승했으며 5급 경력채용으로 공직에 진출한 여성의 비율도 2010년 34.7%에서 2014년 43.0%로 8.3%p 높아졌다.

 

육아휴직 인원은 2010년 1만 8829명에서 2014년 3만 3197명으로 76.4%(1만 4378명) 증가하는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관섭 인사관리국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일·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육아휴직제도 개선, 육아휴직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대체인력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여성 공무원의 관리직 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