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외교부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제37회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부터 국내 240개 여권사무 대행기관 및 해외 175개 재외공관에서 ‘점자여권’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외교부는 국회의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계기로 점자여권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간 시스템 개선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다.
점자여권은 1~3급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성명, 여권번호, 발급일, 만료일 등 주요 여권정보를 수록한 투명 점자스티커를 여권 앞표지 뒷면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는 여권 개인정보가 수록된 세계 최초의 점자여권 발급이다.
20일 부터 발급되는 점자여권. <사진=외교부> |
이번 점자여권의 도입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그간 해외여행에 따른 항공, 숙소 등 예약시 본인의 여권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어온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여권민원업무와 관련한 국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 개선해 나가는 등 국민 애로사항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