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난달 15~64세 고용률이 사상 최초로 70%를 기록하고, 15세 이상 고용률(63.5%)·경제활동참가율(65.4%) 또한 5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8만 명 증가했는데, 휴일일 석가탄신일이 포함되는 등 일시적 요인 등에 영향을 받아 전월대비 축소됐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 3000명 줄면서 감소 폭이 가장 컸고 60세 이상 취업자는 26만 5000명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3만 8000명 늘며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고, 도매 및 소매업(-7만 3000명), 건설업(-4만 7000명) 등에서는 줄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1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 명 늘었다.
OECD 비교기준 15~64세 고용률은 70.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6.9%로 0.7%p 하락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6.7%로 0.9%p 늘었으며, 취업자는 2891만 5000명으로 8만 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30대 등에서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모든 연령계층에서 올랐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 및 창고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7만 5000명, 임시근로자 24만 9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 6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 4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9000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해 9만 7000명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 등에서 늘었으나, 육아, 재학·수강 등에서 줄어 1만 2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및 경제활동인구를 살펴보면 15세 이상 인구는 4554만 3000명으로 16만 4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979만 9000명으로 17만 6000명 늘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5.4%로 0.1%p 상승했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1만 5000명으로 8만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3.5%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15~64세 고용률은 70.0%로 0.1%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26만 5000명, 30대에서 7만 4000명, 50대에서 2만 7000명 각각 늘었으나, 20대에서 16만 8000명, 40대에서 11만 4000명 각각 줄었고, 고용률은 30대, 60세 이상 등에서 상승했다.
직업별로 보면 단순노무종사자,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서비스종사자 등에서 증가했으나, 판매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 등에서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506만 6000명으로 907만 8000명 늘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347만 명으로 898만 9000명 줄었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5.4시간으로 4.2시간 감소했다.
실업자는 88만 4000명으로 9만 7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0%로 0.3%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60세 이상, 2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했고, 교육정도별로는 고졸에서 0.5%p, 중졸 이하에서 0.2%p, 대졸 이상에서 0.1%p 각각 상승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로 보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4만 4000명으로 2000명 감소했으나,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84만 명으로 9만 9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74만 4000명으로 1만 2000명 감소했으며, 그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30대, 40대 등에서 증가했으나 60세 이상에서는 감소했고, 구직단념자는 36만 4000명으로 3만 명 증가했다.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9.1%로 0.3%p 상승했으며,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16.5%로 전년과 동일했다.
기획재정부는 일평균 수출액이 이번 달에도 10%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카드승인액(5월 3.4%), 해외여행객 입국자수 증감(5월 55만 5000명) 등 내수 지표들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다만, 건설업·도소매업 등 일부 업종에서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등 고용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업종별ㆍ계층별 고용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취약부문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