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최초로 강원도 고성군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1.4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과 3.3메가와트시(MWh) 규모의 ESS가 연계된 이에쓰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에는 태양광 설비에 24억원, ESS 설비에 21억원이 동원돼 총 45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풍력발전과 ESS를 연계한 사례는 많았지만 태양광 발전에 ESS를 접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준공은 지난해 9월 태양광발전소-ESS 연계 설비에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도입한 이후 MW(메가와트)급 규모로 설치된 첫 번째 사례다.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국에 태양광발전소가 2만1000여개가 있고 추가적인 준공을 앞둔 발전소들도 상당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처럼 태양광발전에 ESS를 연계 설치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더욱 확산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까지만 규정된 태양광-ESS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조치를 2018년 이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투자 불확실성과 초기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