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성홍열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어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6일 당부했다.
올해 성홍열 신고 건수는 490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주로 3~6세 어린이에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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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때에는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자체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및 예방·관리를 요청했고 성홍열 발생 현황 및 역학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감시·분석할 계획이다.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예방을 위해서는 영유아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게 하고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 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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