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온라인쇼핑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매판매 대비 온라인쇼핑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쇼핑이 온라인쇼핑의 성장세를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857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2.9%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2.9% 늘어난 30조1183억원이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 각각 감소했다.
소매판매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19.4%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비중은 2010년 2월 7.8%에 그쳤지만 이후 온라인쇼핑 성장세에 힘입어 빠르게 확대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쇼핑이 온라인쇼핑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역대 최고인 58.0%로 집계됐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398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8%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쇼핑에선 화장품(47.2%),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46.7%) 거래액의 전년 동월대비 상승폭이 컸다.
모바일쇼핑에서도 화장품(73.8%), 가방(71.4%)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거래액 구성비로 보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가장 큰 16.5%를 차지했고 생활·자동차용품(10.6%), 가전·전자·통신기기(10.4%), 음·식료품(10.4%) 순이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중에서도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3.6%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음·식료품이 12.5%로 그 뒤를 이었다.
화장품(71.0%), 아동·유아용품(70.9%), 음·식료품(70.0%), 신발(69.0%) 등은 온라인쇼핑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유달리 높은 상품군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