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오천시장에서 해병 가족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임명장을 받은 해병 가족 SNS 서포터즈들이 안병한 오천시장 상인회장과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포항 오천시장은 해병 1사단과 인접해 위치하고 있어 이따금 해병 장병들이 오천시장을 이용한다. 그러나 젊은 해병 장병들에게 전통시장인 오천시장의 존재감은 그렇게 크지 않다. 젊은 장병들에게는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의 이용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오천시장은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올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천시장에 젊은 고객들을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천시장으로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장과 인접한 해병 1사단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오천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오천시장 해병 가족 SNS 서포터즈의 출범도 그 일환이다. 해병 장병들과 그 가족에게 전통시장(오천시장)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병 가족 2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직접 오천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이용하고, 먹어보고, 시설을 사용해 본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 SNS를 통해 게시하고 공유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지난 5월 30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안병한 오천시장 상인회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시장 구석구석을 소개받았다. 안병한 상인회장은 “해병 가족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오천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이용하고 홍보해 줌으로써 더 많은 해병 장병과 가족들이 오천시장을 찾아주시고, 해병 1사단과 오천시장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