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4월부터 보험료가 약35% 저렴한 기본형+3개 특약 실손의료보험을 24개 보험회사에서 출시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금융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24개 보험회사에서.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 등 각종 비급여 진료를 특약으로 분류하는 대신 보험료를 줄이는 방식의 새로운 실손의료보험 상품이 출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실손의료보험은 ‘기본형+3개 특약 구조’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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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은 대다수 질병과 상해에 대한 진료행위를 보장하면서 종전 판매되던 실손의료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특약은 과잉진료의 우려가 크거나 보장수준이 미약한 위에서 언급한 3개 진료군을 특약으로 분리해 보장한다.
다만 비급여주사제 중 항암제, 항생제(항진균제 포함), 희귀 의약품은 기본형에서 보장한다.
도수 치료 등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특약 없이 기본형으로 가입하면 이전보다 보험료가 대폭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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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기준 기본형 상품 월 보험료는 남자는 평균 1만1275원, 여자는 1만3854원이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과 비교해 남자는 약 35%, 여자는 16% 이상 줄어든다.
대신 특약 가입자의 자기 부담률은 20%에서 30%로 높아진다. 또 도수치료 350만원(최대 50회), 비급여 주사제는 250만원(최대 50회), 비급여 MRI는 30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과잉진료와 의료쇼핑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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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실손보험 상품은 직전 2년동안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에게 다음 1년동안 보험료가 10% 할인된다.
금융위는 보험 온라인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각 상품의 보험료를 비교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종전 상품 가입자도 원하는 경우 별도의 심사 없이 가입전환을 통해 새로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