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온라인 언어 플랫폼 프레플리(Preply)가 한국어 학습 열풍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어 학습의 동기와 목적
프레플리의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한국어 학생 수가 지난 1년간 49% 증가했다. 이는 다른 언어의 연평균 성장률보다 9% 높은 수치다. 특히 유럽 내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 수가 68%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어를 배우는 주된 이유는 ‘취미’였다. 일반 외국어를 배우는 이들 중 28%는 경력 개발 혹은 자기계발을 위해 언어를 배우는 반면 한국어를 배우는 이들은 ‘취미’를 한국어 학습의 가장 큰 목적으로 선택했다. 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여러 국가에서 한국 드라마와 K-pop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K-pop’ 키워드 검색량은 462.5% 증가했으며, ‘K-drama’에 대한 검색량 역시 48% 상승했다. 특히 2005년에서 2015년 사이에는 742%라는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인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드라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레플리의 한국어 튜터 실비아는 “한국어 수업의 매력은 K-pop과 K-drama 같은 문화적 영향력에서 비롯되고, 이는 독특하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며 “문화적 관심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동기이자 도구가 된다”고 말했다.
프레플리는 1:1 원어민 화상 영어 수업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언어 학습 플랫폼으로, 한국어, 영어 외에도 일본어 과외, 중국어 과외 등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언어를 배울 수 있다.
프레플리가 발표한 한국어 학습 열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레플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