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자전거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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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전거연맹은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가 통합 출범한 단체로 자전거 엘리트 육성 사업과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자전거 전문 조직이다.
이번 협약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하나로 체결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BMX 경기장 등 기반시설 건설 지원, BMX·MTB 경기·박람회 등 개최, 자전거 저변 확대와 인력 지원 등 전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BMX 저변 확대와 시민의 여가 증진을 위해 자전거연맹에서 건설하고 있는 해밀리(6-4생활권) 자전거 공원 내 BMX 경기장을 올 해 6월말까지 준공하고 BMX·MTB 경기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행복도시에서 올해 개최할 계획인 ‘자전거 박람회’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 교육’에 대해 자전거연맹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전국 자전거 보유 대수 조사 결과를 보면 세종시의 가구별 자전거 보유율은 45%이고 가구별 평균 보유 대수는 1.89대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는 세종시 전체를 조사한 통계로 자전거 기반이 국내 최고 수준인 행복도시로 한정할 경우 가구별 자전거 보유율 및 평균 보유 대수는 전국 1위임을 유추할 수 있다.
이는 현재에도 행복도시 내 자전거 이용이 많고 그만큼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도시임을 뜻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현재 행복도시가 국내 최고의 자전거 기반을 갖추도록 하고 있고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 행복도시 내 주요 교통수단이 될 것 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자전거연맹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자전거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