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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 특강 ‘무기가 되는 성상담’으로 전문성 입증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4-04-22 14: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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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사들의 최대 골칫거리 성상담…국내 교육기관 부재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이 지난 4월 14일(일) 온라인으로 ‘무기가 되는 성상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무기가 되는 성상담’ 강의는 상담학 박사인 자주스쿨의 김민영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자주스쿨의 김민영 대표가 `무기가 되는 성상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16년차 성교육 강사이자 성상담사, 성치료사인 김민영 대표는 “상담사가 가장 어려워 하는 분야 중 하나가 성상담인데, 국내에 전공할 수 있는 학교도, 교육할 수 있는 곳도 거의 없다. 이에 어려움을 실토하는 주변 상담사의 요청으로 이번 강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주스쿨은 8년 동안 1만5000회 이상 성교육을 진행한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2024년 온라인 특강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고, 올해 3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강의를 안내하고 있다.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이번 성상담 강의는 진심으로 귀중한 학습의 기회였다며, 강의를 진행해주신 김민영 강사가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통해 솔직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의를 통해 앞으로 마주하게 될 복잡한 문제들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특히 강사의 성상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담에 대한 세심한 접근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수강생은 성상담에 대한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했고 앞으로의 도전을 이겨내는 데에 큰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하고, 이번 강의가 제공한 가치 있는 시간을 여기서 끝내기 아쉬워 다음 강의를 강력하게 요청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주스쿨은 매월 성교육이 필요한 모두를 위해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다음 강의는 4월 24일(수)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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