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모두 86개 회사가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운반선사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과와 혁신, 지속 가능성과 실행, 회복력, 기술, 품질, 수익성 등도 고려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멕시코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세계 4대 항만 운영 업체인 홍콩 `허치슨(Hutchison Ports)`의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된 것이다.
최근 허치슨은 멕시코 최대 항구인 라자로카르데나스항 내 자사 터미널을 이용하는 파트너사 중 작년 한 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5대 기업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현대글로비스가 포함됐다.
대규모 투자를 통한 물류 효율성·수익성 향상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약 160억원을 들여 라자로카르데나스항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항구 터미널 내 약 14만6517㎡ 부지에 새 하역장 건설에 나서 물류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가 고객사에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던 배경은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 덕분이다. 지난 20여년간 사업 확장을 통해 구축한 국내 52개, 해외 98개의 물류 거점(2023년 기준)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육상 운송에서 수출입 물류, 해상 운송에 이르는 일관물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된 후 3년 연속 자리를 이어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하고 신속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