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광통신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포스텍 이수영 대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포스텍 이수영 대표(오른쪽)가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으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 상장과 메달을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 형성을 위해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수영 대표는 정보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광통신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해온 전문가로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수영 대표는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전자과를 졸업하고, 육군 3사관 통신장교로 입대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15년간 헌신했다. 군 복무 후에는 광통신 관련 회사에 근무했고,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1년 현재의 포스텍을 설립해 방산 분야 및 해외 수출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기술력에 대한 신념과 끈기로 국내 최초의 비접촉식 광 커넥터를 개발에 성공하며 K-방산의 해외 수출에 기여했다.
포스텍은 벤처기업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2012년 정보통신 분야 산업포장을 수여받았고, 국무총리 표창도 2회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비접촉식 광 커넥터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그 위상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수영 대표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2027년까지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3년 안에 생산 자동화를 추진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내수와 수출까지 판매를 확대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자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