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민안전처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해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일제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소방차가 드나들기 어려운 지역은 1490곳, 길이만 685㎞에 달했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좁거나,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처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진입곤란 지역은 우회 출동로를 확보하고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 불법 주·정차로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단속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택가 주차구획선이나 전봇대 등이 소방차 긴급통행에 장애를 주는 곳은 해당 지자체에 이를 제거하거나 이동할 것을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캠페인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일 안전처 방호조사과장은 화재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은 매우 중요하므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과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