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우리의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5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전쟁의 포성은 멈췄지만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반도의 불안정한 안보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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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 총리는 “우리 모두는 튼튼한 안보의 토대가 없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6·25전쟁의 교훈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우리 겨레의 가장 큰 소망인 통일을 준비하는 데도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평화통일의 시대를 차근차근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북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한민족 공동번영의 미래로 우리와 함께 나아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황 총리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절실한 국가적 과제”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보듬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국민의 총리’로서 국민의 역량을 한 곳에 모아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