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전국 1만1932개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알뜰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인 ℓ당 1402.6원, 1182.5원보다 31.8원씩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셀프주유소는 26.1원(휘발유)과 25.8원(경유), 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는 22.5원과 21.9원, 지방 소재 주유소는 8.2원과 7.9원 저렴했다.
4개 유형별로 보면 알뜰주유소는 비(非) 알뜰주유소 대비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35.1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었다.
셀프주유소는 비 셀프주유소보다 32.4원과 32.0원, 지방 소재 주유소는 수도권 주유소보다 29.7원과 28.7원, 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는 미활용 주유소보다 25.1원과 25.9원 더 저렴했다.

이들 유형을 조합해보면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셀프주유소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지방 소재 알뜰주유소로 분석됐다.
이런 주유소는 전국 평균가격보다 휘발유는 52.0원, 경유는 52.3원 더 싼 가격에 팔 수 있었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수도권에 있으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지 않는 비 알뜰·셀프주유소였다. 가장 비싼 유형의 주유소와 저렴한 주유소 간 가격 차는 휘발유 92.8원, 경유 95.5원으로 추산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알뜰주유소, 전자상거래 등 석유유통정책이 석유시장의 경쟁촉진과 가격 인하에 기여하고 있음이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면서 소비자는 석유가격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서 제공하는 주유소 정보와 가격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합리적으로 주유소를 선택해 구매할 필요가 있으며, 주유소는 판매가격 인하를 위해 전자상거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