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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계 근대 2종’ 바이애슬론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02-28 16:28:59
  • 수정 2017-02-28 1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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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5일 평창서 바이애슬론 월드컵…28개국 488명 선수단 참가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2016~2017 국제바이애슬론연합(IBU) 바이애슬론 월드컵이 3월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펼쳐진다.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개의 올림픽 세부종목 중 남녀 스프린트와 추적, 릴레이 등 6개 종목이 개최된다. 한국을 포함한 28개국에서 4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두 가지 경기’라는 뜻의 바이애슬론(biathlon)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소총사격을 결합한 경기이다. 이미 독일과 노르웨이 등 북유럽에서는 폭넓은 선수층과 두꺼운 팬층을 보유했다.

 

하계올림픽의 근대 5종과 비교해 동계 근대 2종 경기라고 불리고 있다.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5개, 여자 5개 및 혼성1개 등 총 11개의 세부종목이 진행된다.


<사진=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바이애슬론은 역동성과 섬세함을 두루 갖춘 스포츠로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동시에 소화해야 한다.

3~4 km를 숨 가쁘게 달려와서 사격장에 들어서면 가슴을 치는 맥박을 낮춰야 하고 사격을 해야 한다. 경기를 관전하는 관중들 조차 숨을 죽일 때가 있다. 주력도 좋아야 하고 사격술도 뛰어나야 한다.

 

선수들은 총을 등에 맨 채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며 정해진 사격장에서 복사와 입사의 두 가지 자세로 사격을 한다. 스키 주행시간과 사격의 정확성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사격을 명중하지 못했을 경우, 못 맞힌 표적 당 1분씩 시간이 추가되거나 별도의 150m 코스를 추가로 주행해야 하는 등 벌칙이 주어진다.

<사진=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번 대회에는 동계올림픽 메달 13개(금메달 8, 은메달 4, 동메달 1)로 이 부문 최다를 기록 중인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 달렌(노르웨이)과 남자 시즌 랭킹 1위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 등 정상급 선수가 출전한다.

 

압도적인 월드컵 포인트로 시즌 남자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마르틴 포케이드(프랑스)도 평창을 찾는다. 여자 선수로는 시즌 랭킹 1위 로라 달마이어(독일), 2위 가브리엘라 쿠칼로바(체코) 등이 출전,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바이애슬론 간판인 이인복, 문지인 선수를 비롯해 지난해 러시아에서 특별 귀화한 에가테리나 에바쿠모바, 안나 프롤리나가 태극마크를 달고 기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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