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3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27일 당부했다.
지난해 말 유행하기 시작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지난해 52주차(12월 18∼24일)에 86.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8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지만 유행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예년의 사례를 볼 때 3월 이후 B형 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B형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은 A형보다는 비교적 가볍지만 유행 기간이 봄철(4∼5월)까지 길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고 설명했다.
가정과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도록 하고 기침, 재채기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이는 아동이나 학생은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 후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10∼18세 환자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학생, 직장인 등의 접종희망자는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유료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보유 백신량은 충분하며 보건당국은 백신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제조사와 일선병의원간 ‘백신수급 핫라인’을 운영 중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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