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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E美지’ 2024년 봄호 발간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4-04-02 1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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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호를 맞은 ‘E美지’의 변신이 예술이다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는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2016년 가을에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예술 전문지 ‘E美지’가 2024년 봄 31호를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호를 사선으로 내려쓰면서 각 꼭지에 포인트를 줬고, 레이아웃에도 큰 변화를 줘 정사각형 디자인으로 모두의 가치를 실현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계간 `E美지` 2024년 봄호(31호) 표지

섹션 ‘E’는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널리 널리 알려지길 바라면서 △초대석으로 장애예술인의 진정한 패트론(patron) 뷰티플마인드 노재헌 상임이사를 인터뷰하고 △신춘특집으로 장애예술인 고용기업 간담회 △스페셜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장애문인을 발굴했다.

 

섹션 ‘美’는 장애인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극 시나리오작가 정상미(근육병 장애) △미술계의 다크호스 김경숙(지체장애) △성장 중인 소리꾼 김지연(시각장애) △연기에 승부를 건 배우 박찬미(저신장장애)의 예술 인생을 소개했다.

 

섹션 ‘지’는 장애예술인의 활동 무대가 확장되도록 △AA파트너에 장애음악인을 키워낸 툴뮤직 정은현 대표 △美터에 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 연주자를 고용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피플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신임이사장의 활동을 소개했다.

 

새로운 콘텐츠로 △동화 에세이, 솟대 詩터를 통해 장애인예술에서 소외되고 있는 문학을 비중 있게 편성했으며 △배리어프리의 일환으로 장애미술인의 작품을 소리로 낭독할 수 있도록 그림 작품을 말로 표현한 ‘그림을 읽어드립니다’ △표절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을 알리는 코너가 신설됐다.

 

방귀희 ‘E美지’ 발행인은 “우리나라의 장애인예술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한 번역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2024년도에는 제작비가 오히려 축소돼 걱정이 많지만, 세계화 코너와 장애인예술 플랫폼 ‘온이미지’를 통해 한국의 장애인예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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