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약제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색소(발색보조제)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나무에 투입하는 예방 나무주사는 약제가 투명해 투입여부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약제의 중복투입 또는 미 투입 등 나무주사 시공에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돼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팀이 선정한 색소를 나무주사 약제와 혼합해 투입하면 푸른색의 색소를 1개월간 확인할 수 있으며 약효에도 차이가 없어 나무주사 부실시공 예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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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색보조제 혼합 약제 |
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아바멕틴 유제에는 Blue 9 색소를,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에는 Blue 8 색소를 선정했으며 0.01% 비율로 현장에서 충분히 흔들어 섞어 사용하면 된다.
서상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박사는 색소를 혼합한 약제의 약효가 기존의 색소 무첨가 약제와 같았다 며 약제 처리 여부는 약 1개월까지 확인이 가능해 예방 나무주사 사업의 품질 개선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