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정부는 국민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을 당초 계획보다 1만호 늘어난 12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행복주택 가좌지구 입주행사에 참석해 “영세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아직도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마포구 행복주택 가좌지구 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입주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떡을 자르고 있다. |
황 권한대행은 “저소득 계층의 주택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주거급여도 지원대상과 금액을 점차 확대하겠다”며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공공실버주택 건설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행복주택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대학생 특화단지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전체 360여 가구 가운데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80% 이상 입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건설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의 주거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곳 가좌지구를 포함해 전국 열 곳에 3490가구가 입주했다”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는 1만 가구를 넘어서고 신규 입주자 모집 물량도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2만호에 달한다”며 “임대료가 저렴하고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크게 확대해 젊은이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