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온 내국인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올 들어 첫 콜레라 해외 유입 사례다.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세부에서 지난 17일 오후 9시 1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에어아시아 Z29048편 탑승자 중 설사 증상자의 채변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검사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충북 충주시 보건소 및 충북도청에서 환자역학조사를 진행했으나 환자는 현재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이다.
환자의 출국 시점은 격리기간인 ‘증상소실 후 48시간’은 지난 시점이다.
보건당국은 한·중·일 검역협의체를 통해 마련된 검역 핫라인을 활용, 중국검역위생관리국에 해당 출국자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관리를 통보했다.
또 국내 체류 기간 접촉자에 대해서는 발병감시 및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환자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 중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콜레라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콜레라 환자를 진단·치료한 병원은 즉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질환으로 오염된 물(지하수 및 음용수 등)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드물게는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처음에 복통 및 발열이 없이 갑자기 수양성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고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탈수와 저혈량 쇼크가 온다.
기타 콜레라 등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